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초등 특수교육 대상 학생에게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여름방학을 선물하다. 영천교육지원청공동사업-‘모두의 …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초등 특수교육 대상 학생에게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여름방학을 선물하다.
영천교육지원청공동사업-‘모두의 여름! 함께하는 특별한 여정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권순종)은 7월 30일부터 8월 8일까지 8일간 관내 초등학교 특수교육대상 학생 8명 및 교육청 관계자와 특수교사가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여름 계절학교를 실시한다.
계절학교의 프로그램으로는 초등 특수교육 대상을 위한 ▲미술(캘리그라피), ▲꿀벌나라테마파크 방문, ▲대구지하철(트램) 체험, ▲보현산 천문과학관 탐방, ▲안동 유교랜드 및 주토피움 견학, ▲물놀이 체험, 특수(영광)학교 VR체험, 원예(테라리움) 만들기, 골프 체험, 음악(사물놀이) 활동 등이 포함된다. 이러한 프로그램들은 학생들이 일상생활에서 접하기 어려운 경험들을 제공하여 이들의 창의력과 사회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다.
참여자 학부모는 “방학 동안 자녀의 돌봄에 대한 부담이 있었는데, 이번 계절학교를 통해 돌봄 부담뿐만 아니라 경제적 부담도 덜게 되었다. 또한, 우리 아이가 평소에 접하지 못한 다양한 체험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아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권순종 관장은 “여름 계절학교를 통해 무더운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다양한 활동을 경험하고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하여 성장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방학 동안 아이들에게 유익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영천시 교육지원청과 함께 공동으로 협력하여 매년 방학 시기마다 계절학교 운영을 통해 장애 아동 가정의 양육 부담을 경감하고, 안전한 돌봄과 문화/여가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