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과 함께하는 소소한 행복' 사업 종강

원예 치유활동 통해 자립 역량 강화

(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상주시지회(지회장 김진태)는 10월 16일, 상주시 평생학습원과 연계해 진행한 ‘꽃과 함께하는 소소한 행복' 사업을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의 정서적 안정과 자립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된 여성자립실천사업 프로그램 중 하나다.

해당 과정은 7월부터 10월까지 매주 목요일 상주시지회 프로그램실에서 진행됐으며, 참여자들은 다양한 원예 방식을 배우며 꽃을 직접 가꾸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꽃을 매개로 한 수업을 통해 마음이 치유되고 일상에 활력이 생겼다”며, “다양한 원예 기법을 배우며 교류의 즐거움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상주시지회 김진태 지회장은 “이번 원예 치유사업은 단순한 취미활동을 넘어 장애인의 심리적 안정과 사회참여 확대에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평생학습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