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1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폐막 '경북선수단 종합 3위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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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1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폐막 '경북선수단 종합 3위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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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경북지부(지부장 오태희, 이하 선수단장)가 9월 3일(화)부터 6일까지 4일간 「제41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이하 전국대회)」에 경북선수단을 이끌고 참가했다.


이번 전국대회는 정규직종(18개 직종), 시범직종(13개 직종), 레저 및 생활기능직종(9개 직종)으로 분류되어 진행되었으며, 일부 경기는 경기장 여건상 사전경기(4개직종 - 목공예, 귀금속공예, 가구제작, 나전칠기)로 진행됐다.


경북선수단은 사전경기와 미성립 직종을 제외한 전국대회 36개 직종 중 31개 직종에 33명이 참가하였으며, 가장 먼저 메달 소식을 알린 직종은 e-스포츠 직종이었다.

예선에서도 1위로 통과한 e-스포츠 직종의 김재우 선수는 본선에서도 압도적인 기량으로 금메달을 획득하였다.


e-스포츠 직종을 시작으로 다양한 직종에서 메달을 수상한 경북선수단은 사전개최 직종 메달을 포함하여 금메달 4개, 은메달 4개, 동메달 4개, 장려상 2개로 총 14명이 수상, '종합 3위'의 영광을 안았다. 


오태희 경북 선수단장은 "경북은 고령화가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어 젊은 기능장애인을 발굴하는 데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기능장애인들이 지방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였고, 그 노력의 결실로 전국대회에 출전한 선수들이 기량을 펼쳐 종합 3위를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메달을 획득한 선수는 또 다른 새로운 직종에 도전하고, 메달을 획득하지 못한 선수들은 돌아가 기능을 더욱 연마하여 국제대회와 내년 지방대회에서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낼 수 있도록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전국대회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경북선수단 수상자 △금상 e-스포츠(김재우, 김천), 건축CAD(구춘모, 영천), 컴퓨터수리(성기준, 김천), 바리스타(발달)(김무석, 경산), △은상 3D프린팅(정근택, 칠곡), 전자출판(김정미, 문경), 사무행정(발달)(김희수, 영주), 영상콘텐츠편집(발달)(전준언, 영주), △동상 화훼장식(오바다에이꼬, 포항), 웹마스터(정연재, 경주), 영상콘텐츠제작(신유선, 김천), 목공예(우원현, 경주), △장려상 귀금속공예(이전동, 경주), 한복(이경란, 안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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